대구 달성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8일 화원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결혼이민자들의 자국 문화와 전통음식을 알리는 다문화수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업은 12월까지 진행되며, 총 5개 국 문화와 요리를 체험하게 된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 중국과 태국의 문화를 알리는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에 참여한 한 여학생은 “다문화수업을 통해 이웃나라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다른 문화에 대한 배려의 마음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달성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일본과 러시아, 베트남 등 3개 국에 대한 다문화 체험 수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출처 : 뉴시스 2010. 7. 18(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