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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8-26 12:11
국회서 다문화가족 지원정책 토론 - 정부, 선심성 지원정책 등 개선 촉구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997  

전국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회장 박충환·충주)25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 지원정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프로그램 발전 방안과 센터 종사자의 처우개선 등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박 회장은 개회사에서 "각 정부 부처마다 쏟아져내려오는 차별화 되지 않는 지원 사업은 다문화 가족과 센터 종사자들에겐 고통"이라며 "협회는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절규를 관망할 수가 없어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했다.

최영희 국회 여성가족위 위원장(민주당)은 축사를 통해 "정부의 지원이 각 부처별로 자신의 영역에 한정돼 있어 비슷한 지원들이 중복적으로 제공되고 있다""실제 도움이 되기 보다는 시혜적인 선심성 정책이 많은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한나라당 이경재 의원은 "단일민족국가라는 시각에서 벗어나 다문화사회로 접어들었음을 인정하고 편견과 차별에서 벗어나야 할 때"라고 했고 김혜성 국회 다문화가족정책연구포럼 대표(미래희망연대 비례대표)"다문화정책이 일방통행식의 시혜차원으로 받아들여진 것은 아닌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토론에서 김태원 대구 가톨릭대 연구교수는 프로그램 발전 방안과 관련 "가장 큰 문제는 유사 사업들이 중복편성된 것과 중앙정부 중심의 다문화가족사업이 큰 도시에만 편중돼 있다는 점"이라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지역사회 중심의 지원정책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영주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은 센터 종사자의 처우개선이 시급함을 역설하며 다문화 정책 예산에 종사자 처우개선비 포함 호봉승급 방문교육 종사자, ·번역지원사의 임금 상향조정 및 경력에 따른 차등 지급 등을 제시했다.

박 회장은 이날 본보와 만나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프로그램 발전과 센터의 역략강화, 종사자들의 처우개선 등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했다.

출처 : 충북일보 2011. 8. 25(목)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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