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이해 교육을 통한 다문화 인식 개선과 문화의 다양성 인정!!-

대구남동초등학교(교장 조병연)는 3학년 도덕, 4시간 집중이수를 통해 대구다문화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다문화적 유능감(내적 동기 경향성)’ 증진을 위한 다문화이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지원 사업으로 대구다문화지원센터에서 본교의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문화이해 교육을 통한 다문화 인식 개선과 문화의 다양성 인정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활동을 진행한다.

교육활동은 9,17.(토), 9.21.(수), 9.28.(수), 10.5(수). 3교시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급별 4회, 관련교과는 도덕과 3단원 함께 어울려요. 단원의 내용과 연계하여 집중이수활동으로 교육방법을 재구성하여 실시하고 있다.

교육활동을 4차시로 구성, 반별로 순회하며 실시되며 1차시는 ‘다르지만 같은 놀이’ 라는 주제로 베트남 문화인 제기차기에 대하여 공부하며 베트남의 제기 ‘따까우’와 우리나라 제기차기의 유사점을 알아보는 교육활동을 한다. 2차시는 ‘달라서 좋아요’ 라는 주제로 베트남의 언어를 이해하는 활동으로 베트남의 동화를 듣고 베트남 도형책을 만들어 보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3차시 활동은 다문화 가정, 다문화의 의미를 알아보며 나와 다른 문화에 대해 이야기 해보는 활동으로 구성, 4차시는 ‘저오기 지화촐 요기 오뒤예요’ 라는 활동으로 세계의 다양한 모습의 사람들에 대하여 알고 이해하며 다른 인종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그들을 존중한다는 내용으로 차별과 존중에 대하여 공부한다.

조병연 교장은 다문화이해교육의 필요성과 베트남의 문화인 인사말부터 전통놀이 등 다른 문화에 대해 알아가는 아이들의 진지한 모습을 보고 “우리는 문화의 다양함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세계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우리 아이들이 편견을 버리고 서로의 ‘다름’ 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각자의 개성을 키워 아름답고 풍성한 사회를 만드는데 큰 기둥이 되어 1%의 나눔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하였다.

출처 : 대구광역시교육청 보도자료 2011. 10 . 4(월) 자